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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강인함, 카리스마, 능청스러움까지…연기 변신 예고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와 홍예지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다.수호는 세자 자리를 위협받는 이건 역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강인함과 카리스마, 능청스러운 면모를 오가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극 중 이건은 궁 내의 충격적 비밀을 알게 된 후 역도들에게 쫓기며 역경에 맞서게 된다. 홍예지는 세자빈으로 내정됐지만 결혼하면 남편이 죽는다는 사주인 ‘과숙살’을 가진 최명윤 역을 맡았다. 홍예지는 운명을 거스르는 최명윤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수호와 홍예지가 심상치 않은 팽팽한 기운으로 맞선 ‘갈림길 밀당 투샷’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이건과 최명윤이 당나귀 한 마리를 사이에 두고 갈림길 앞에서 서로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 장면. 이건은 자신이 정한 길로 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최명윤은 이를 막아서지만 이건은 귀담아듣지 않는다.더불어 이건은 최명윤의 격한 만류에도 어이없는 말 한마디를 던지며 여유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여 최명윤을 욱하게 만드는 것. 복장 터진 최명윤의 표정이 폭소를 유발하면서, 과연 갈림길에서 벌어진 말다툼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최명윤을 화나게 한 이건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수호와 홍예지는 ‘환장의 티키타카’ 장면에서 척척 맞는 찰떡 호흡을 발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호는 이건의 해맑지만 고집스러운 면모를 자연스럽게 녹여냈고, 홍예지는 이건을 향한 최명윤의 답답함을 현실 연기로 표현해 박장대소를 일으켰다. 또한 두 사람은 애드리브를 적절하게 섞으며 톡톡 튀는 남녀의 밀당을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후문이다.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와 홍예지의 설렘과 웃음이 오가는 ‘줄타기 로맨스’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보고만 있어도 절로 미소 짓게 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질 ‘세자가 사라졌다’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MBN ‘세자가 사라졌다’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성공으로 이끈 김지수-박철 작가와 ‘골든타임’, ‘킬미, 힐미’ 등을 연출한 김진만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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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가 부상하고 있다”…빌보드도 조명한 ‘매운맛’ 변신 [IS포커스]

“있지가 부상하고 있다.”미국 빌보드가 그룹 있지의 상승세를 조명했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있지가 블랙핑크, 트와이스와 같은 K팝 걸그룹들처럼 데뷔 후 여러 빌보드 차트에 등장해 빠르게 국제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8일 발매한 있지의 새 미니앨범 ‘본 투 비’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글로벌 성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16일 “신보 ‘본 투 비’는 있지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퍼포먼스 중심의 강렬한 콘셉트의 음악”이라며 “걸그룹 퍼포먼스계의 새로운 순간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있지는 새 미니앨범 ‘본 투 비’를 통해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의 타이틀을 굳히고 있다. 올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컴백작으로 의미를 더하는 ‘본 투 비’는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있지의 당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메시지만큼이나 퍼포먼스도 강렬하다. 있지가 그동안 하이틴스러운 분위기로 걸크러시를 캐주얼하게 풀어내왔다면, 신보에서는 매운맛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있지의 변신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일찌감치 쏠렸다.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선보인 오프닝 트랙 ‘본 투 비’와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면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있지는 신보 발매 당일 쇼케이스에서 “독기를 품었다”며 “스스로의 한계를 깼다”고 예고했는데, 이를 증명하듯 타이틀곡 ‘언터처블’은 있지의 단단함과 강인함을 표현하는 가사를 바탕으로 난이도 높은 안무를 특유의 록킹하고 유연한 춤선에 녹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과 지난 2022년 방영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팀 턴즈 소속 댄서 송희수가 참여해 있지 고유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발랄한 분위기가 가미된 ‘달라 달라’, ‘케이크’ 등과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있지의 새로운 시도이자 K팝 걸그룹에서 보기 드문 퍼포먼스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있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새 앨범에 각자의 자작곡을 수록하며 각자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예지, 리아, 류진, 유나, 채령이 각각 ‘크라운 온 마이 헤드’, ‘블라썸’, ‘런 어웨이’, ‘옛 벗’, ‘마인’ 등을 발표했는데 있지가 데뷔 이래 보여준 캐주얼한 모습부터 ‘본 투 비’의 강렬함까지 있지만의 트렌디한 걸크러시함이 넓은 스펙트럼에 담겨 신보를 풍성하게 채웠다. 글로벌 K팝 팬들도 있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변신에 호응했다. 지난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있지는 컴백 직후인 1월 2주 주간 월드차트 정상에 단번에 등극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신보는 또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써클차트 2주차 리테일 앨범차트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있지는 이번 신보로 여전히 새로움을 시도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K팝 걸그룹에서 있지처럼 강렬한 퍼포먼스를 내세우는 그룹이 없는 만큼 이들의 성과가 유의미하다”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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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언터처블', 진정한 불맛이로구나 [MV 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난 못 건드려 절대 못 건드려”. 노래 가사 그대로다. 누구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K팝 퍼포먼스 퀸’ 있지(ITZY)가 신곡 ‘언터처블’로 돌아왔다. ‘언터처블’은 미드 템포의 EDM 사운드와 임팩트 강한 후렴구를 받쳐주는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아임 언터처블 막아서지 못해 시작됐어 지금 플로대로 저스트 고잉 온 앤 온’ 등 단단함과 강인함을 표현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곡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제목 그대로 좀처럼 막을 수 없는 있지의 단단함과 강인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2019년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지난 4년간 단단해진 실력과 내공은 ‘언터처블’에서 빛을 발한다. ‘독기’와 ‘불맛’을 예고한 멤버들의 공언대로 시작부터 예지, 류진, 채령, 유나의 심상치 않은 결연한 표정을 만날 수 있다. 일제히 달려온 로봇 군단은 순식간에 있지를 둘러싸지만, 이내 그들의 기에 눌려 좀처럼 다가서지 못한다. 위풍당당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 있지는 세련되고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호시탐탐 공격 기회를 노리는 로봇 군단을 압도한다.특히 클라이막스에선 있지 멤버들을 둘러싸고 있던 로봇 군단이 한순간 박살난다. 한순간 폭발과 함께 산산조각 난 로봇 군단과, 그 가운데 서서 당당하게 ‘언터처블’을 노래하는 멤버들의 카리스마가 대조를 이룬다. 록킹하면서도 플로우에 따라 유려하게 흐르는 ‘언터처블’ 안무는 퍼포먼스 퀸으로 꼽히는 있지의 내공이 있기에 소화 가능하다는 평가다. 있지는 비교적 간단해 보이는 것과 달리 실제 난이도가 높은 안무를 여유 있게 소화하며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눈빛은 한층 당당하고 도발적이다. 손끝 발끝 할 것 없이 파워풀로 장착한 이들은, 사랑스럽게 살랑대던 전작 ‘케이크’에서와 전혀 달리 3분여 동안 결코 틈을 주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이번 신곡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과 2022년 방영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팀 턴즈 소속 댄서 송희수가 완성했다. 멤버들은 손을 교차해 맞잡는 페어 안무를 통해 세상의 어려움을 다 함께 헤쳐 나가자는 의미를 전한다. 특히 로봇 군단 사이에서 춤추는 장면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들에 함께 맞서 나아가자’는 메시지에 힘을 더한다.뮤직비디오는 곡이 지닌 메시지를 직관적이면서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에 아기자기한 스토리라인이나 압도적으로 화려한 CG 대신 멤버들의 퍼포먼스에 더 주목한다. 신곡 활동에 빠진 리아를 제외한 멤버들의 4인 4색 눈빛과 제스처는 꽤나 인상적이며, 4색이 합을 이룬 군무 역시 경탄을 자아낸다.원 재료(멤버들)를 잘 다듬어 다채롭게 선보인 ‘정통’으로 ‘직진’하는 선택이 곡의 메시지와 잘 어우러지기는 하나, 구성적으로 다소 밋밋하게 전개되는 탓에 무한 반복 재생하고 싶게 하는 맛은 다소 약하다는 아쉬움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세 번 이상 본다면 있지의 ‘언터처블’한 내공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공개 직후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모으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 뮤직비디오의 진가를 드러낸다.한편 있지의 신보 ‘본 투 비’는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작 ‘달라달라’부터 강조해 온 그룹의 핵심 음악 아이덴티티인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한층 도전적인 의미를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비롯해 ‘본 투 비’,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 ‘에스컬레이터’와 멤버 솔로곡 ‘크라운 온 마이 헤드’, ‘블라썸’, ‘런 어웨이’, ‘옛 벗’, ‘마인’ 등이 포함됐다. 다섯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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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있지 예지, 자연스레 뿜어나는 카리스마

예지 등 그룹 있지(ITZY) 멤버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새 앨범 'BORN TO BE'(본투비) 발매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있지의 이번 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포함해 ‘본 투 비’,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 ‘에스컬레이터’와 멤버 솔로곡 ‘크라운 온 마이 헤드’, ‘블라썸’, ‘런 어웨이’, ‘옛 벗’, ‘마인’ 등 총 10곡이 포함됐다. 김민규 mgkim1@edaily.co.kr /2024.01.08/ 2024.01.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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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시이거나 러블리하거나…있지, 5人5色 매력 온다 ②

그룹 있지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전면적으로 발산한다. 지난 2019년 데뷔 이후 5년 만에 5명의 멤버들이 각각 솔로곡을 공개하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매력과 함께, 개인별로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있지는 K팝 대표 걸그룹이지만 멤버별 인지도는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며 “최근 흐름과 비교해 솔로로서 면모를 늦게 공개했는데 이번 솔로곡 공개로 솔로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각자의 활약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두각을 나타낼 만한 멤버를 미리 엿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있지는 8일 미니 8집인 새 앨범 ‘본 투 비’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언터처블’이다. 뮤직비디오, 콘셉트 포토 등을 통해 멤버들 전체의 쿨하고 트렌디한 비주얼을 공개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들의 솔로곡 분위기는 걸크러시하거나 러블리함이 가득해 반전의 매력을 예고한다.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유나, 채령이 각각 ‘크라운 온 마이 헤드’, ‘블라썸’, ‘런 어웨이’, ‘옛 벗’, ‘마인’ 등을 발표한다. 다섯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산하며, 컴백에 앞서 티저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예고했다. ◇예지‧류진 강렬한 카리스마 리더인 예지는 솔로곡 ‘크라운 온 마이 헤드’을 통해 강렬한 멜로디와 함께 팀 내 메인 댄서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정열과 시크함이 드러나는 당당한 포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붉은 조명 아래 강인한 눈빛,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볼드한 액세서리와 후디 스타일링을 소화해 예지만의 와일드하고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자랑한다.티저 뮤직비디오에서는 번개가 내리치고 불꽃이 튀는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예지는 내딛는 걸음에서는 당찬 의지가 느껴지고 뜨겁게 타오르는 왕관을 들어 보일 때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짓는다. 곡명 또한 있지를 상징하는 키워드 ‘왕관’과 ‘여왕’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정해진 길을 버리고 나만의 거리를 만들어 가’와 같은 노랫말로 스스로를 믿고 걸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메인 래퍼 류진 또한 예지 못한 강렬한 매력을 예고한다. 솔로곡 ‘런 어웨이’는 다양한 톤으로 변화하는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의 모던록 장르로, 악역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녹여낸다. 용기가 없는 상대를 위해 본인이 악역을 자처하겠다는 내용으로 “겁나면 내가 할게 그 악역 정 그리 넌 말 못 하겠다면”과 같은 가사로 풀어낸다. 퍼포먼스 위주의 예지와 달리 류진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독특한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 블루 컬러 렌즈 등 유니크하면서도 감성적인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룬다. 뮤직비디오 또한 이 같은 분위기를 담은 한 편의 필름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류진의 폭넓은 감정선이 담긴 연기가 눈길을 끈다. 식탁 위에 놓인 물건을 두 팔로 힘껏 밀어내는가 하면 거울을 보며 웃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들은 몰입감을 높인다. 달리는 차 안 창문에 기대 체념한 듯 지어 보이는 표정 또한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사랑스럽거나 반전이거나 유나는 ‘옛 벗’을 통해 분홍빛 가득한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예고한다. 핑크 스타일링과 매력적인 눈망울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상큼한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유나는 앞서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가수 이효리의 히트곡 ‘유고걸’ 커버 무대를 펼치며 당시 무대 의상을 Y2K 콘셉트로 꾸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솔로곡에서도 기타 리프와 시원하게 쏟아지는 신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 완벽하고 눈부시게 반짝일 너는 나에게 있어 존재만으로도 빛이 난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가사와 함께 우월한 피지컬을 강조하는 스타일링과 안무를 선보이며 화려함을 더한다. 있지의 솔로곡 티징 콘텐츠들 중 가장 다채로우면서도 반전 매력을 예고하는 멤버는 채령이다. 서브보컬을 맡고 있지만, 유니크한 보이스를 자랑하는 채령은 신곡 ‘마인’을 통해 또 한번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를 향한 진심을 솔직하게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마인’(Mine)이라는 직관적 키워드에 담아 표현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공개된 ‘마인’의 티저 포스터에서는 외강내강과 같은 강렬한 모습을 예고하는가 하면, 공개된 티저 뮤직비디오에서는 그루비한 셔플 리듬, 몽환적 기타 사운드를 배경으로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채령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향해 가사를 읊조리는가 하면 무표정의 새콤함부터 카메라를 향해 싱긋 미소 짓는 달콤함까지, 블랙 앤 화이트 의상처럼 서로 다르지만 모두 제 옷처럼 잘 어울리는 이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리아는 있지의 메인 보컬답게 청아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컬로 ‘블러썸’을 채운다.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며, 이번 신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리아의 솔로곡은 리릭(가사) 비디오만 티저로 공개됐다. ‘블러썸’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미디엄 템포를 바탕으로 “치열히도 피고 지네 찰나의 순간을 위해”, “화려할진 모르겠지만 그리 쉽게 꺾이지 않을게” 등의 가사로 위로를 전한다. 있지 멤버들의 솔로곡들을 포함한 ‘본 투 비’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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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 비’ 있지를 보여주지 ①

‘올라운더’ 그룹 있지가 8일 새 앨범 ‘본 투 비’로 돌아온다. 있지가 데뷔 후 8번째로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 있지는 이번 컴백을 통해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7집 ‘킬 마이 다웃’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비롯해 ‘본 투 비’,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 ‘에스컬레이터’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이 외에 ‘크라운 온 마이 헤드’(예지), ‘블러썸’(리아), ‘런 어웨이’(류진), ‘마인’(채령), ‘옛 벗’(유나) 등 멤버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곡도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 ‘언터처블’ K팝 최강 퍼포먼스 걸그룹있지는 ‘언터처블’을 통해 K팝 최강 퍼포먼스 걸그룹으로 정평난 그들의 실력을 보여준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멤버들은 숨가쁜 템포의 음악에 맞춰 절도 있으면서도 유려하게 움직이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짧은 영상 속에서도 남다른 카리스마와 에너제틱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함께 완성한 있지의 ‘언터처블’은 안무로 특별한 볼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있지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K팝 팬들 사이 높은 인기를 얻은 ‘낫 샤이’와 ‘마피아 인 더 모닝’을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을 비롯해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팀 턴즈 소속 댄서인 송희수가 안무를 완성해 짜릿함을 선사한다. 있지는 티저 콘텐츠로 일찌감치 예고된 단체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무대로 2024년 초 K팝 신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익은 강렬 퍼포먼스 승부수…4인조 활동“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라는 팀명 그대로, 다채로운 변주를 통해 여러 매력을 보여 온 있지는 이번 ‘언터처블’을 통해 제목 그대로 ‘범접불가’ 매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데뷔 초부터 이미 완성형으로 호평 받은 이들은 지난 4년간 쌓아오며 무르익은 내공과 후배 걸그룹들은 결코 가질 수 없는 아우라와 여유까지 더한 무대를 준비하고 잇다.K팝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꼽힐 정도로 격정적 난이도의 안무에도 안정적으로 곡을 소화하며 빼어난 라이브 실력을 지닌 있지. 이번 활동에선 불안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말 활동을 중단한 리아 없이 예지, 채령, 류진, 유나 4인 체제로 활동에 나선다. 리아는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어 무대 위 퍼포먼스를 보여주긴 어렵지만 솔로곡 ‘블러썸’을 수록해 팬들의 아쉬움을 덜었다. 이들은 2월 24~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에 돌입한다. ◇JYP 걸그룹 명가 자존심 회복할까 있지의 이번 컴백은 그 자체로 2024년 K팝 아이돌 컴백대전 전반에 거센 화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게는 ‘걸그룹 명가’ 자존심을 회복할 또 한 번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도 지닌다. JYP가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의 글로벌 활약으로 지난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남다른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국내 음원차트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 등 4세대 걸그룹의 차트 맹주가 뚜렷한 가운데, JYP 소속인 트와이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동 비중을 높여왔고 있지와 엔믹스는 차트 상위권 경쟁에서는 다소 뒤처졌다. 최근 1~2년새 있지의 전작들 중 ‘스니커즈’는 멜론 일간차트 기준 최고순위 4위까지 올랐으나 ‘체셔’는 92위, ‘케이크’는 20위로 각각 집계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가요 관계자는 “있지의 음악성과 실력에 대해선 재고의 여지가 없으나 여타 걸그룹에 비해 팀 자체의 화제성이 약한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며 “글로벌 K팝 팬들을 겨냥해 강한 퍼포먼스성 음악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음악적으로 국내 대중과 다소 멀어진 지점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멤버 채령이 예능에서 활약했고 유나가 솔로 무대 등으로 화제몰이를 해 팀의 인지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만큼 올해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8 06:00
스타

최윤영 ‘2023 KBS 연기대상’ 우수상… “한 우물만 팠다”

배우 최윤영이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품에 안았다.최윤영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비밀의 여자’로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우수상을 수상한 최윤영은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로 한 우물만 파고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이 일을 앞으로 더 할 수 있을까’라는 개인적인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욱 뜻깊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 같아서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비밀의 여자’ 연출부를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들, 함께 연기했던 동료들, 선후배님들 모두 감사했고 좋은 분들과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비밀의 여자’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더했다.최윤영은 지난 8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받은 만큼 돌려주는, 거칠 것 없는 성품을 지난 안하무인 상속녀 오세린으로 분해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역대급 악역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이처럼 최윤영은 처음 도전하는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을 물론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만능캐’로 주목받으며 2023년을 마무리했다.뿐만 아니라 최윤영은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 특별출연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대명사인 연월(홍예지)의 어머니 은미소로 분한 최윤영은 누구보다 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과 연풍학(오지호) 못지않은 뛰어난 검술 실력으로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1 16:01
연예일반

있지 채령, 다크 카리스마‧ 절제美 눈길…신보 ‘본 투 비’ 개인포토 공개

그룹 있지 멤버 채령이 새 앨범 ‘본 투 비’ 개인 티저에서 절제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있지는 내년 1월 8일 새 미니 앨범 ‘본 투비 ‘와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발매한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14일에는 채령의 개인 포토 6장과 영상 클립을 선보이고 글로벌 팬들이 기다려온 ‘핫 & 와일드’ 콘셉트를 예고했다.티저 속 채령은 붉은 조명보다 더 강렬한 포스와 흡인력으로 시선을 모은다.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 블루 컬러 렌즈, 독특한 네일 디자인 등 스타일링을 강조하는 포토제닉 포즈가 매력을 한층 높인다. 클립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단단한 눈빛과 함께 외강내강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월드와이드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강렬한 불맛’을 내세운 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터쳐블’을 포함해 ‘본 투 비’ ,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 ‘크라운 온 마이 헤드(예지)’, ‘블러썸(리아)’, ‘런 어웨이(류진)’, ‘마인(채령)’, ‘옛, 벗(유나)’, ‘에스컬레이터’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신보를 통해 처음으로 솔로곡을 선보이는 멤버들은 각자 솔로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과 개성을 빛냈다. 또 타이틀곡 ‘언터쳐블’, 오프닝 트랙 ‘본 투 비’,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의 뮤직비디오와 멤버들의 솔로 트랙 비디오까지 총 8편의 영상이 오픈된다. 이어 내년 2월 24일과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있지 두 번째 월드 투어 ‘본 투 비’의 포문을 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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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황희, 사조 융으로 변신… 박지훈과 대립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가 배우 황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내년 1월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앞서 태자 ‘사조 현’과 ‘악희’ 역으로 1인 2역 도전에 나선 박지훈과 몰락한 왕조의 왕손 ‘연월’이자 자객단의 일원 ‘계라’로 분하는 홍예지의 스틸이 공개돼 입체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30일 태자의 배다른 형 ‘사조 융’을 맡은 배우 황희의 스틸까지 공개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스틸 속 황희는 서늘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사조 융에 완벽히 융화된 모습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 온화함 아래 냉정함을 감춘 듯한 그의 아우라는 사조 현과는 또 다른 왕자의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사조 융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궁궐의 ‘스위트 가이’ 그 자체인 인물.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뒤틀린 욕망의 소유자로서 이복 동생 사조 현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다. 극 중 ‘아스달 연대기’, ‘구미호뎐 1938’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황희가 박지훈과 배다른 형제로 맞붙으며 만들어갈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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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신보 ‘체셔’로 자체 초동 기록 경신…다시 커리어 하이

그룹 있지가 ‘체셔’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있지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미니 6집 ‘체셔’(CHESHIR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63만3248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5집 ‘체크메이트’(CHECKMATE) 초동 47만2394장보다 약 16만 장 증가한 수치다. 있지는 ‘체셔’로 첫 초동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타이틀곡 ‘체셔’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포토 속 있지는 5인 5색 반전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지와 리아는 블랙 슈트와 네일 등 시크함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소화했으며, 류진과 채령, 유나는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미소,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매력을 뽐낸다. 단체 사진에서는 세련되고 힙한 걸크러쉬 아우라를 자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신보 ‘체셔’는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써클차트 2022년 49주 차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와 2022년 11월 월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있지는 다음 달부터 첫 월드투어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 일환인 아시아 공연을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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